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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유 하는법
일본에서 셀프주유 하는법
이번에 오키나와에 가서, 셀프 주유를 해 보았습니다.
렌트카의 경우 대부분 기름을 풀로 채워서 주며, 저 같은 경우도 기름을 가득 채워서 받았고, 기름을 가득 채워서 반납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읽을지 몰랐으나 기본적으로 주유소는 비슷해서, 어느정도 포인트만 알면 주유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계에서 언어 선택을 발견하지는 못했는데, 혹시 언어 설정이 있다면 더 쉬웠을 것 같습니다.
아래 간략하게 정리 합니다.
셀프 주유소
간판에 セルフ라고 쓰여 있으면 셀프 주유소입니다.
직원이 주유해주는 곳은 フル(풀 서비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다음과 같은 문구(セルフ)를 보실 수 있스빈다.
주유구 방향 맞춰 차 대기
렌터카 주유구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대부분 차 기름 칸에 <
나 삼각형 형태로 방향을 알려주는데
해당 방향을 기준으로 차량을 정차시키면 되고, 보통 차마다 주유구 여는 버튼이 달라서, 빌리자마자 방향과 주유구를 찾는 버튼을 미리 찾아 놓으면 좋습니다.
주유 시작 - 색상 말고 ‘문자’를 확인
주유의 경우 다른점이 빨간색이 일반 휘발유였고, 노란색이 고급유 였습니다.
한국의 경우엔 빨간색이 고급휘발유 였는데, 일본에서는 색깔이 반대였던 것 같습니다.
색깔로 구별하면 다른 기름을 넣을 수 있으니, 아래 텍스트를 기준으로 확인하시고 기름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유종 선택
- レギュラー (레귤러): 일반 휘발유 ← 렌터카 대부분 이거
- ハイオク: 고급유
- 軽油 (케이유): 디젤
② 지불 수단 선택
- 現金: 현금
- クレジットカード: 신용카드
③ 주유량 선택
- 満タン(만탄): 가득 넣기
- 금액 선택: 1000엔, 2000엔 등
대부분 렌트카 반납을 위해 満タン 버튼을 눌러 가득 채우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크게 써 있는 “満タン”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 해 주세요.
주유하고 나서 “レシート” 버튼 누르면 영수증 나오니, 챙기시면 됩니다. 혹시나 렌터카 업체에 증빙 자료로 제출해야 할 수 있으니 무조건 뽑아 두세요.
저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했는데, 실제 승인 처리는 약 일주일 후에 되었습니다.
결제가 바로 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